▼…환경운동연합은 2일 서울시내특급호텔과 대형음식점 등에서 식용으로는 금지돼 있는 곰발바닥 요리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
▼…이 단체는 2일 『지난 9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곰발바닥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 S, P호텔과 강남의 M음식점 등에서 곰발바닥 요리를 버젓이 팔고 있었다』며 이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
▼…이 단체 박용신간사(28)는 『이들 호텔이나 대형음식점은 곰발바닥 요리를 코스메뉴나 예약손님에 한해 20만∼70만원에 팔고 있다』며 『조사팀이 경기 용인군과 김포군 일대에서 곰 사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곰사육장 30여곳 중 일부의 주인은 호텔경영자로 확인돼 식용으로 곰을 사육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
〈金靜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