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정보]

  • 입력 1996년 12월 5일 20시 12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에너지환경연구부 陳京泰(진경태)박사팀)은 최근 「가압유동층 석탄연소」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가압유동층 석탄연소기술은 연소반응기 안의 압력을 높인 상태에서 석탄알갱이가 움직이도록 공기를 불어넣어 연소효율을 높이는 가압유동층 복합발전의 핵심기술이다. 이 기술을 채용하면 기존 석탄연소 발전방식보다 발전효율을 5∼10%이상 높이고 공해물질은 90%이상 제거할 수 있어 선진국에서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1백54㎸급 송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고장구간을 정확히 판단하여 정전지역을 자동으로 복구해주는 송선전로 자동절체(切替)시스템(APRS)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2년동안 3억2천여만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APRS는 종전 수동 복구시 수십분이 걸리던 것을 3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측은 이 시스템이 현재 서울지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실용화될 경우 전력차단기 교체비용 2백88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풍세면 연구원 대강당에서 연례 자동차부품 기술경영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주제는 「산업재산권 동향과 대응방안」(정해주 특허청장) 「부품산업의 국제환경변화」(추준석 통산부차관보) 「노사관계 전망과 대책」(조남홍 경영자총협회부회장) 「자동차부품 대(對)중국 투자설명」(王秉剛·왕병강 중국기차기술중심소장) 「대우자동차의 세계경영」(김태구 대우자동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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