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鍾來기자」 「캠퍼스를 정보화 기지로」.
인터넷 유스캠프(IYC)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예비대학생을 위한 전국순회 고등학교 방문 인터넷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일보사와 PC통신 나우콤이 지난 달 23일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4대 도시에서 동시 개최한 인터넷 무료강좌를 기점으로 전국 순회 고등학교 방문 인터넷교육이 시작되었다.
지난달 25일 대전 대덕고 2백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화여고 인천고 부산고 대전여고 경남고 과학고 혜원여고 등 전국 20여개 고교에 있는 1만여명의 예비 대학생과 재학생 교직원들이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14일까지 앞으로 4일 남은 인터넷 방문 교육에는 이미 대성고 보문고 태능고 청란여고 등 10여개 학교가 접수를 마쳐 곧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 경기 지역의 인터넷 강사로 뛰고 있는 안진혁씨는 『예비 대학생들이 인터넷의 새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학구열이 그 누구보다 강했다』며 『대학과 사회로 나가는 이들에게 인터넷 교육은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대학생과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인터넷 교육을 원하는 고교는 오는 14일까지 각 지역별 문의처로 접수하면 방문 교육과 인터넷 초보자를 위한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 강좌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서울(나우누리) ☎ 02―590―3882
△부산(아이즈) ☎ 051―850―5015∼6
△광주(포커스) ☎ 062―514―0001
△대전(센티스) ☎ 042―62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