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金 權기자」 광주시가 시립화장장 이전부지를 시립공원묘원 제8묘역으로 확정한 가운데 주변주민들이 이 부지와 인접한 운정동쓰레기매립장 입구에서 청소차량 통행을 막는 등 반발이 그치지 않고 있다.
북구 어운 주룡 장동 장등 용호 등 5개 마을 주민 1백50여명은 10일 오전9시반경 경운기 등 10여대를 동원, 운정동쓰레기매립장 입구를 막았다.
이 시위로 광주시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4백60대분(1천2백여t)가운데 80여대분(2백여t)이 매립장으로 들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