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대구지하철 1호선중 진천역∼대구역 구간의 정거장 단장공사가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한창이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진천∼동구 안심간 지하철 1호선(총길이 27.6㎞)중 진천∼대구역간이 내년 7월중에 1단계로 개통된다.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는 이에 따라 11월말 현재 이 구간의 토목공사와 궤도부설공사가 각각 97%, 99%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29개 정거장내부 설비공사도 88%의 진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내년 11월경 나머지 구간인 대구역∼안신간 노선을 추가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1호선 구간공사가 마무리 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진천∼대구역간 도로복구 및 포장공사의 67%가 완료돼 지하철공사로 인한 이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도 크게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