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趙鏞輝기자」 서울에 이어 부산에도 내년 5월 교통방송국이 생긴다.
부산교통방송본부(본부장 朴正浩·박정호)는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국설립 가허가가 나와 현재 사옥건축입찰 및 직원채용 등 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통방송국(TBN)의 주파수는 FM 94.9㎒로 방송구역은 부산과 진해 김해시 일원 등 부산 반경 50㎞이내로 잠정 결정됐다.
방송내용은 교통 교양 기상 등으로 50% 이상이 자체 제작되며 상업광고는 허용하지 않고 오전5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방송된다.
건물은 남구 대연동 도로교통안전협회 부산시지부내 2백여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백평 규모로 내년 1월중순 착공, 8월에 완공된다. 부산교통방송본부는 직원 정원을 43명으로 정하고 지난25일 30여명의 신규직원(PD 기자 자료관리 방송기술 등)채용공고를 했다. 051―622―6162,622―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