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운전면허시험제도 변경으로 지난 7월부터 구조변경공사에 들어간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북 등 타도시에서 원정시험을 치러야 했던 운전면허응시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새로 개장된 운전면허시험장은 코스와 주행시험을 통합시킨 연결식으로 채점방식이 기존의 득점방식에서 감점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시험장의 주행거리는 총 1천1백43m로 이 구간을 13분 54초이내에 통과해야 하며 1백점 만점에 80점이상을 얻어야 합격된다.
시험횟수와 인원은 1,2종 보통의 경우 하루 2백명씩 주5회, 2종 소형은 하루1백명씩 월 2회, 원동기시험은 월 2회 각각 시행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