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鄭勝豪 기자」 올해 광주시내 후기 일반계 고교 합격선은 남녀 모두 1백19점이며 합격자는 선복수지원에 의해 50%가 성적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50%는 통학거리와 성적을 감안해 배정된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97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교 선발고사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에게 동일한 합격선을 적용, 1백19점 이상 점수를 얻은 수험생을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고사에는 모두 1만7천3백53명이 응시, 남자 5백9명, 여자 2백57명 등 7백66명이 탈락했다. 합격자 가운데 선복수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통학 소요시간 한시간을 기준으로 걸어서 30분이내거리, 버스 등을 이용할 때는 40분이내 거리에 있는 학교에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