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97LPGA토너먼트 챔피언스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지난해 상금왕 캐리 웹(호주)과 공동선두를 이루며 올시즌 개막전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소렌스탐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웨스턴힐스CC(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10언더파 2백6타를 기록, 이날 3언더파 추가에 그친 웹과 동타를 이뤘다. 한편 한국의 고우순은 이날도 5오버파 77타로 부진, 단독 32위(합계 12오버파 2백28타)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