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화장장이전 돌파구 찾아

  • 입력 1997년 1월 16일 07시 56분


「광주〓金 權기자」 광주시 화장장 이전을 둘러싼 북구 장운동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효령동주민들이 화장장유치를 건의하고 나서 이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宋彦鍾(송언종)광주시장은 15일 오후 북구 효령동 주민대표들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효령동 산100일대 20여만평에 화장장과 시립공원묘지를 유치하겠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효령동 주민 李淵(이연·37·시청공무원)씨 등 1백20가구 주민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하고 △정신적 고통 보상 △공동수익사업지원 △시내버스 연장운행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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