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백화점 쇠고기값 『들쭉날쭉』

  • 입력 1997년 1월 25일 09시 21분


[대전〓池明勳기자] 대전지역 백화점들의 쇠고기값이 등급표시를 제대로 하지않은채 크게는 2배이상 차이가 나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소비자보호 시민의 모임(회장 金南東·김남동)이 설을 앞두고 대전시내 6개 백화점의 고기값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쇠꼬리(1㎏)의 경우 백화점 세이는 1만8천원을, 한신코아는 3만9천원을 받았고 다져놓은 쇠고기는 6백g 기준으로 세이는 4천8백원, 엑스포코아는 1만8백원으로 2배이상 차이를 보였다. 쇠갈비(3㎏)는 삼부프라자가 6만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동양백화점이 7만5천원으로 제일 비쌌으며 우족(1㎏)은 경우에 따라 1만2천원까지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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