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샬럿, 연장서 뉴욕 격침…113대104

  • 입력 1997년 1월 25일 20시 21분


샬럿 호네츠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강호 뉴욕 닉스를 잡고 상위권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샬럿은 25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정규리그 뉴욕과의 경기에서 포워드 글렌 라이스(34득점)의 눈부신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1백13대 1백4로 승리했다. 센트럴디비전 4위팀인 샬럿은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중 6경기에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슈팅머신」 라이스는 후반 종료 7.7초를 남기고 92대 95로 뒤진 상황에서 그림같은 3점슛을 작렬시켜 동점을 만든 뒤 뉴욕의 앨런 휴스턴이 종료부저와 동시에 던진 슛을 블로킹해 팀을 패배직전에서 건졌다. 샬럿은 연장들어 라이스의 3점포로 1백5대 1백으로 승기를 잡은 뒤 종료 29초를 남기고 델 커리(25득점)가 또다시 3점슛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치 리치몬드(33득점)가 펄펄 난 새크라멘토 킹스는 애틀랜틱디비전 최하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홈경기 12연패의 늪에 빠뜨리며 1백7대 92로 이겼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무려 8개의 3점포를 터뜨린 헨리 제임스와 센터 디켐베 무톰보(23득점)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 불리츠를 1백17대 1백5로 꺾고 홈경기 18연승을 기록했다. △25일 전적 올 랜 도 121―117 보 스 턴 새크라멘토 107―92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117―105 워 싱 턴 샬 럿 113―104 뉴 욕 샌안토니오 97―87 댈 러 스 포틀랜드 115―105 피 닉 스 LA클리퍼스 114―111 덴 버 LA레이커스 114―97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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