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시작되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대비한 어린이독학 영어비디오 「리틀 링컨」이 나왔다. 고려원이 만든 이 통합 영어학습교재는 미국 어린이 브라이언을 중심으로 그의 가족과 친구들의 생활을 미국 현지에서 녹화,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교육부의 초등학교 영어교육과정에 맞춰 알파벳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6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ABC북」 「워드북」과 단계별 학습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14개의 비디오로 나왔다. 책과 낱말카드, 56개의 오디오테이프도 들어 있다.
각각의 비디오에서는 브라이언과 앨리스 매리 폴 톰 등 미국 어린이들의 수업시간과 장래희망, 전화통화, 새해 인사, 병원에 가기, 미국의 축제 등이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각 권별로 의문문 과거형 조동사 등 문법과 표현을 같이 익힐 수 있게 돼 있으며 퍼즐 게임 영어노래 등으로 학습의욕을 돋운다. 미국 UCLA 응용언어학과 로저 앤더슨교수가 감수. 88만원.☎ 02―733―6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