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댈리 『골프 올림픽종목 돼 金따고 싶다』

  • 입력 1997년 1월 29일 20시 19분


미국 PGA선수권대회와 브리티시오픈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 존 댈리(미국)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하이네켄클래식(30일∼2월2일)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퍼스에 머물고 있는 댈리는 28일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골프가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과는 비할 바가 못된다』고 말했다. 댈리는 『유럽―미국, 호주―미국간 경기에는 너무 많은 선수들이 제외된다』며 『우리는 전 세계의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대결을 펼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니스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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