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진기자]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그동안 조성이 지지부진했던 대전시내 22군데 근린 자연공원 부지가 오는 2016년까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5천4백억원을 3단계에 걸쳐 투입해 시내 22개 공원부지 1백54만㎡를 2016년까지 공원으로 조성완료한다는 것.
1단계로 올해부터 2001년까지 복룡 신탄진 회덕 등 4개 자연공원과 가양공원 등 8개 근린공원에 다목적체육관 야유회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둔산근린공원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는 세천공원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 판암 중촌 무룡 월평 대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