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부고가 서관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제33회 봄철전국남녀중고축구연맹전 겸 제11회 KBS배대회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중대부고는 9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고등부 1회전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터진 김용운의 선제골과 서관수의 후반 연속 3골로 신흥고를 4-0으로 완파, 2회전에 올랐다.
서관수는 후반 21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24분과 33분(페널티킥)에 연속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수립했다.
이밖에 동래고는 파주공고를 4-0으로, 부산상고는 파주종고를 6-0으로 대파했으며 경희고도 남강고를 2-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9일전적(효창운동장)
중대부고 4(1-0 3-0)0 신흥고
동래고 4(3-0 1-0)0 파주공고
부산상고 6(2-0 4-0)0 파주종고
경희고 2(2-0 0-0)0 남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