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와 염광정공이 제34회 봄철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각각 남녀부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경복고는 1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이현호(26점),이창수(19점)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시종 여유있게 리드한 끝에 손명호(28점)가 분전한 상산고를 108-76 32점차로 대파했다.
여자부 4강에서는 강민정(27점)이 활약한 염광정공이 성덕여상을 58-52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올랐다.
◇10일 전적
△남고부 준결승
경복고 108(53-29 55-47)76 상산고
△동 여고
염광정공 58(33-25 25-27)52 성덕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