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진기자] 그동안 후보지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2002년 월드컵축구 대전전용경기장 건립후보지가 유성 노은지구로 최종결정됐다.
洪善基(홍선기)대전시장은 1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경기장건설 후보지와 관련, 그동안 한밭종합운동장 둔산근린공원 유성노은 및 용계지구 등 7개후보지에 대해 34차례에 걸친 설명회 및 설문조사 결과 유성 노은지구가 최적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은지구는 유성인터체인지 및 한밭대로 조치원 공주선 국도와 인접해있는 지리적 여건과 토지매입의 용이성 측면에서 최적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