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금융기관 첫 「기술평가 전문센터」 개설

  • 입력 1997년 3월 17일 11시 03분


금융기관 최초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기술평가센터가 18일 문을 연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신기술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가치 평가업무를 담당할 기술평가센터를 서울 여의도 기보빌딩내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기술평가센터 설치를 계기로 획기적인 기술가치평가제도를 도입,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체의 가치를 평가해 그 기술가치만큼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신보는 이를 위해 벤처기업 등의 보증지원을 위해 5백억원을 기술평가기금으로 구분 운영하기로 했다. 기술평가센터는 이외에도 기술매매의 중개알선업무 기술 및 사업성 평가 대행업무 등을 맡게 된다. 기술평가센터는 공학박사 4명을 팀장으로 해 업종별로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4개팀에 재무분석-기획팀을 합쳐 모두 5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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