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두기자] 숭실대가 제45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한국방송통신대를 대파하고 첫승을 올렸다.
숭실대는 17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 2조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염기준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방송통신대를 6대2로 눌렀다.
전반을 2대1로 앞선 숭실대는 후반 1분과 9분에 염기준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예선 1조 경기에서는 주택은행이 울산대를 2대1로 꺾고 1승을 기록했으며 명지대도 예선 3조 경기에서 정광민의 결승골로 한성대를 3대2로 이겨 서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