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석동빈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일 내년부터 초중학교 교사의 인사를 현행 지역교육청내에서 시내 전역으로 광역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인사지역 광역화를 추진하는 것은 제한된 지역교육청내에서의 장기근무로 지역간 교육수준에 차이가 나고 북부 사상구 기장군 등 비경합지역 장기근속 교사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인사지역 광역화 대상에 포함되는 교사는 초등학교(공립 2백49개) 교사 9천7백11명, 중학교(공립 1백13개) 교사 5천7백3명 등 1만5천4백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