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파일]벤허 국도극장서 재개봉

  • 입력 1997년 3월 27일 07시 40분


▼「벤허」 국도극장 재개봉 『신이여 제가 정말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말 한마디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대작 「벤허」가 29일 서울 국도극장 등에서 재개봉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필름은 지난 59년 완성된 오리지널. 수입사측은 『사운드와 화질을 보완했으며 3시간42분에 달하는 분량을 무삭제 상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벤허」는 10년에 한번꼴로 스크린을 통해 리바이벌 돼 왔다. ▼시티극장 「실험영화」강좌 서울강남 시티극장은 4월17일부터 7주간 「단편실험영화의 미학과 실제」를 주제로 한 강좌를 개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5만원. 02―50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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