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석동빈 기자] 지난해로 개원 1백주년을 맞은 부산지방법원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지법 1백년사」가 26일 발간됐다.
8백55쪽 분량의 이 책은 지난 95년3월부터 安奭泰(안석태·당시 부산지법원장)고법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발간위원회가 2년동안 틈틈이 노력해 결실을 보았다.
이 책은 시대순으로 △주요 사법제도 및 법령의 변화 △부산지법의 조직과 행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으며 28명의 역대 법원장의 사진과 역대 수석부장 판사와 산하 지원장의 명단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