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근처에 있는 커피자판기에서 며칠전 동전을 도난당했다. 도난당한 시기가 밤이 아닌 오전10시경이었다.
그것도 모든 상가 사람들이 저마다 가게 문을 열고 있을 때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동네에 있는 모든 자동판매기의 동전을 털어갔다는 것이다.
이처럼 요즘 서울과 수도권 춘천등에서 대낮 자동판매기 동전털이범이 극성을 부린다고 한다. 상가 앞에 자동판매기를 놓은 분들은 각별히 신경을 써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김동월(경기 가평군 외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