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한일프로야구 골든시리즈 조인식이 사토 츠요시 주니치구단사장과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이노우에 시게요시 오릭스 불루웨이브구단대표(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KBO가 주관하고 일본야구기구(JBO)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11월초 두차례 열린다. 11월1일의 1차전에 한국은 LG―현대 연합팀, 11월2일 2차전에는 지난해 우승팀 해태를 주축으로 한 혼성팀이 각각 주니치―오릭스 연합팀과 승부를 펼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비로 연기된 경기는 예비일인 11월 3일 열린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