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 공무원 경제살리기 『솔선』

  • 입력 1997년 4월 4일 09시 09분


전북 익산시 공무원들과 익산공단내 업체 노조가 해외 연수 자제 및 임금동결을 결의하는 등 경제살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5월과 7월 선진국 해외연수 및 배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던 익산시 공무원 40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연수여행을 자제하기로 결의했다. 익산시는 공무원 30명에 대해 10일간 해외 연수, 10명은 10일간 배낭여행을 보내기 위해 예산 1억1천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익산공단내 ㈜AP(사장 金和順·김화순)노조는 2일 임금동결 노사화합 전진대회를 가졌다. 종업원 3백60명인 이 회사 노조는 지난해 60일간의 파업으로 적자가 크게 발생하자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익산〓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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