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 중 고교생 74만7천8백38명을 대상으로 시력을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20.8%인 15만6천1백58명이 약시이거나 굴절에 이상이 있는 등 시력장애자로 판명됐다.
중학생은 조사대상 21만1천3백48명 중 26.7%인 5만6천6백29명, 고등학생은 18만7천5백51명 중 25.2%인 4만7천3백54명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생보다 중고교생의 시력이 갑절이상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