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14일부터 「창업스쿨」 개설 ▼
○…광주대는 창업이나 업종전환을 원하는 일반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창업스쿨」을 개설할 예정.
오는 14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7시부터 2시간씩 개설되는 창업스쿨에서는 △창업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 수립 △입지선정 △상권분석 △창업자금 조달 등을 강의.
▼ 전남대 경영진단 의뢰 ▼
○…전남대가 국내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 경영진단을 위해 LG경제연구원에 학교의 위상 및 장 단점 분석, 중장기 전략과제 등 대학 전반에 관한 진단을 의뢰.
용역비는 모두 2억5천만원으로 진단 결과는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
○…조선대는 다음달부터 성희롱과 성폭력 피임 낙태 등 여학생들의 성문제를 전담할 「여학생 상담계」를 운영.
상담전문가 2명을 초청, 여학생만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
○…전남전문대는 지난 4일 학생들에게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광주시 동구 광산동 광일빌딩 4층에 피부미용과 부설 미용센터를 개설.
○…전북대는 최근 단기영어연수(1년미만)와 관광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미국 대사관에서 시행하는 대학추천 프로그램에 가입.
대학추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비자 발급때 대사관직원과의 개별 인터뷰가 면제된다.
▼ 군산대 내홍 심각 ▼
○…군산대 교수협의회 평의회가 최근 「대학운영의 총체적 난맥상에 대한 우리들의 견해와 의지」라는 발표문을 통해 교수임용과 예산남용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는 등 군산대가 심한 내홍.
교수들은 총장이 그동안 △신설학과 학과장을 전공과 관련없는 학장을 임명하는 등 무원칙한 인사를 하고 △총장 관용차와 관사를 새로 구입하는 등 예산을 독단적으로 운영했으며 △무원칙한 시설물 공사 등으로 학교의 대외적 위상이 실추됐다고 주장.
〈광주·전주〓정승호·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