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광주시내 일부 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방식이 바뀐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98학년도부터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를 선택해 갈 수 있도록 「선복수지원 후추첨」방식을 도입,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발 개선안은 현재 10개 학군인 동 서부교육청 학군 가운데 1개학군을 선정, 선지원 후추첨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을 경우 학교 선택범위를 점차 늘려가는 것으로 돼 있다.
시교육청은 금명간 동 서부교육청 관내에서 1개 학군을 선정한 뒤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