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학가 북한동포돕기 운동 ▼
○…대전지역 대학들의 북한동포돕기 운동이 활발하다.
한남대(총장 金世烈·김세열)는 14일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동포를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량 및 의약품보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목원대(총장 柳根鍾·유근종)는 지난 1,2일 부활절기념예배에서 모은 헌금 2백70만원중 1백만원을 북한동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 홍보팀신설 잇따라 ▼
○…충남서북부지역 대학들이 최근 학교내에 홍보팀을 신설하거나 신설을 추진하는 등 대외홍보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호서대(총장 姜錫圭·강석규)는 지난해 홍보과를 신설, 과장과 실무자 1명을 배치한 뒤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李千洙·이천수)도 조만간 홍보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기획실내에 홍보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李珉奎(이민규)교수는 『교육개방 등 급변하는 교육여건에서 홍보는 대학의 필수요소로 등장했다』며 『각 대학이 홍보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
▼ 美 교환학생 선발중 ▼
○…천안 선문대(총장 尹世元·윤세원)는 올 2학기부터 미국 브리지포트대에 교환학생 35명을 파견키로 하고 학생을 선발중.
교환학생은 브리지포트대에서 학기당 9학점을 이수할 경우 그대로 학점으로 인정된다.
〈대전·천안〓이기진·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