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신탁계정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필요할 때 자유롭게 꺼내 쓸수 있는 마이너스대출제도인 「신탁통장 자동대출」을 도입, 1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출대상은 가계 및 자영업자로 신용으로 2천만원, 담보로 3천만원까지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
서울은행은 또 신탁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5년이상 거래한 고객은 5백만원,10년이상 거래 고객은 1천만원까지 신탁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신탁통장자동대출의 금리는 가계금전신탁의 하나인 월드복리신탁 전월 평균배당률에 1.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4월 현재 연 13.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