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2가 YMCA대강당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金守圭(김수규)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울YMCA의 94년 역사를 이어받아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새로운 YMCA 건립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14년만에 퇴임한 全大連(전대련)전임회장은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각계에 감사를 드린다. 배전의 성원으로 YMCA가 명실상부한 시민운동의 중심단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宋泰鎬(송태호)문화체육부장관 鄭興鎭(정흥진)종로구청장 李政圭(이정규)서대문구청장 金炳洙(김병수)연세대총장 孫鳳鎬(손봉호)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대표 金東吉(김동길)전국회의원 表用垠(표용은)서울YMCA이사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정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