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고가 제22회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목포상고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대회 8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김세중과 이상훈이 나란히 25점을 넣어 김경록(32점)이 분전한 송도고를 76-66으로 제압했다.
목포상고는 용산고-삼일상고의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여자부 4강에서는 선일여고가 백성은(15점)의 활약으로 명신여고를 54-42로 완파, 전북사대부고를 54-42로 꺾은 동주여상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