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춘계실업연맹전]이랜드-기업은행 정상 다툼

  • 입력 1997년 4월 21일 21시 26분


이랜드와 기업은행이 97춘계실업축구연맹전 정상을 놓고 맞붙게 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이랜드는 21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국민은행과의 준결승전에서 박종관과 제용삼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역전승했다. 기업은행도 주택은행을 맞아 최성윤과 김영기가 연달아 득점, 역시 2대1로 이겼다. 이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 국민은행의 황광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반격에 나서 19분만에 박종관이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종료 2분전 제용삼이 결승골을 터뜨려 결승에 올랐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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