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캠퍼스산책

  • 입력 1997년 4월 22일 09시 14분


○…대전 충남지역 각 사립대학들이 교수충원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가 이번에 학부생대 교수 비율을 25대1에서 20대1로 교수확보율 산출규정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남대의 교수확보율은 53.3%, 배재대 58.5%, 대전대 48.6%, 목원대 48.4%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각각 10% 안팎으로 하락했다. 대학들은 교수확보율이 낮을 경우 증과 증원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시간강사 확보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선정 지원하는 제11차 신진교수 연구기자재 지원에 강원대 약학과 이범진,전자공학과 엄진섭, 화학공학과 인교진, 기계공학과 김헌영교수 등 4명이 확정됐다. 이는 전국 23개 국립대에서 50명의 교수를 선정해 1인당 10만달러를 지원한다. 〈대전·춘천〓최창순·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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