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장바우 감자」를 아십니까』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장암리 장바우마을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9가구 농민들은 요즘 작년 겨울 비닐하우스 17㏊에 재배한 「장바우 감자」를 수확,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햇감자를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주부터 캐고 있는 이 감자는 노지(露地)에서 재배하는 보통 감자에 비해 수확시기가 2개월정도 빠르다.
장바우마을에선 올해 4백50t을 생산, 전량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내다 팔아 모두 7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김천〓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