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이 신차 중고차 모두 호조로 돌아서고 있다.
22일 통상산업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물량은 13만5천대(9억8천1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만8천대(8억9천3백만달러)보다 13.8%(금액은 9.9%) 증가했다.
3월중 수출증가로 올들어 3월까지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28만3천대, 금액은 16.3% 줄어든 19억6천4백만달러로 지난 2월말까지에 비해 수출 감소율이 다소 둔화됐다.
한편 올 1.4분기(1∼3월)중 중고차 수출량은 모두 7천5백35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천9백89대보다 278.8%가 급증했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