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97서울모터쇼]국내 참가업체 6개社사장 인터뷰

  • 입력 1997년 4월 23일 08시 35분


▼현대정공/박정인▼ ―서울 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지프 미니밴 등 다목적 차량만을 전시, RV전문메이커임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한다』 ―현대정공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앞으로는 RV의 양대흐름인 지프와 미니밴에 주력하겠다. 예전의 한정된 고객층에서 벗어나 승용차고객층까지 확대해가겠다』 ―2000년 경영목표는…. 『다목적자동차등 차량사업분야에 집중투자,매출액 6조3천억원 규모를 달성하겠다. 매출액의 10%이상을 해외 생산,판매하고 매출액의 30%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아시아/김영석▼ ―서울 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기아그룹 CI통합을 계기로 세계기업에 도전하는 상용차 전문메이커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싶다』 ―아시아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대형 차종외에도 9월 시판예정인 신형지프 레토나를 내세우고 싶다. 또 RV차량 생산도 적극 검토중이다』 ―2000년 경영목표는…. 『40만대 생산체제를 갖춰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 수출 5만대, 해외생산 및 판매 10만대로 해외에서 총 15만대, 12억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이종규▼ ―서울 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올 하반기 승용차시장 진입을 앞두고 쌍용의 승용차 개발능력을 최대한 홍보하겠다』 ―쌍용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4륜구동 차량과 하반기부터 판매할 대형승용차 체어맨을 내세우겠다. 경제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고객, 명예와 품위를 중시하는 고객 등 특정한 계층의 틈새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2000년 경영목표는…. 『세계 4륜구동 시장의 10%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매출 5조원에 흑자경영체제를 구축하겠다』 ▼기아/김영귀▼ ―서울 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안전과 환경, 인간존중의 첨단 메커니즘으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주겠다』 ―기아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50년간의 자동차 기술을 집약한 엔터프라이즈를 내세우고 싶다. 사회 각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있는 지도층과 대형수입차 잠재고객이 주타깃이다』 ―2000년 경영목표는…. 『총8천억원을 투자해 1백7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겠다. 매출목표는 14조원, 수출은 완성차 45만대를 포함해 총7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양재신▼ ―서울 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컨셉트카와 전기차, 각종 신기술 전시를 통해 「세계경영 기술대우」라는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겠다』 ―대우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 신차시리즈를 앞세워 계층별로 신규수요는 물론 대체수요를 흡수해갈 계획이다』 ―2000년 경영목표는…. 『국내외 총2백50만대 생산체제로 총매출 27조원을 이루겠다. 국내시장 점유율 40%, 해외시장 점유율 4.5%로 세계10대 자동차회사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박병재▼ ―서울모터쇼에서 부각시키고 싶은 점은…. 『창립 만30주년에 걸맞은 질적 발전을 보여주겠다. 첨단 자동차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고 싶다』 ―현대의 양산차중 대표차종은….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 하반기 국민차를 생산, 가장 작은 차에서 가장 큰 차까지 완벽하게 구색을 갖출 계획이다』 ―2000년 경영목표는…. 『전부문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10대 자동차회사가 되겠다. 기술에서도 세계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비 1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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