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주문진에 토속마을 들어선다…7월말 완공계획

  • 입력 1997년 4월 23일 09시 07분


강원 강릉시 농촌지도소는 토담집과 토종가축 사육단지 등이 들어선 토속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22일 강릉시농촌지도소에 따르면 주문진읍 향호1리 6천8백여㎡에 군불을 지피는 전통 토담집 4채와 토종닭 토끼 흑염소 등 가축 8백여마리를 기를 수 있는 토종가축 사육단지를 이달말 착공, 오는 7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속음식점과 초가집 형태의 농수산물판매장을 지어 인근 마을에서 재배되는 산나물을 비롯, 찰옥수수 참외 수박과 청정쌀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소 관계자는 『토속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경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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