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디음대와 예일대음대 출신 신예 피아니스트 유미정씨가 피아노독주회를 갖는다. 25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유망신예 초청콘서트」의 올 첫무대로 꾸며진다.
「유망신예 초청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이 재능있는 신예 연주자를 소개하기 위해 89년부터 개최해온 시리즈 콘서트. 지난 8년동안 바이올리니스트 김강훈 피아니스트 계명선 첼리스트 박경옥씨 등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그 대다수가 오늘날 연주계 중진으로 활약, 신진 발굴무대로서의 권위를 높여주고 있다.
유씨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피바디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획득했으며 연세대와 경원대에 출강 중이다.
베토벤 소나타32번, 바르토크 「소나타」, 슈베르트 「세개의 소곡」D 946 등이 연주된다. 02―580―1414
…뉴욕 필하모닉 현악4중주단이 24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세계 최상 관현악단의 하나인 뉴욕 필하모닉 주자들로 구성, 바이올린의 오스카 라비나와 앨런 실러, 비올라의 피터 케노트, 첼로의 키앙 투 등 정상급 주자 4명이 치밀한 앙상블을 자랑한다.
모차르트 「불협화음」, 베토벤 현악4중주 1번, 보로딘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한다. 02―3660―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