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지난 한해 매일 19건의 불이 나 평균 1.3명의 사상자를 냈다. 또 서울에서 불이 가장 많이 나는 구는 경제력이 가장 좋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서울시에서 6천8백43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1백14명, 부상3백65명 등 4백49명의 인명피해와 1백18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강남구는 하루평균 1.4건, 연간 5백11건의 화재가 발생해 25개 자치구중 화재발생건수 1위였고 이어 △영등포구 4백3건 △송파구 3백68건 △서초구 3백38건 △강동구 3백28건의 순이었으며 동작구가 1백59건으로 가장 적었다.
〈정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