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구공항에 중형기가 취항한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채우기 위해 다음달 중순부터 주 8차례씩 중형기를 취항시킬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구공항은 활주로 강도가 약해 중형기가 취항하지 못했으나 지난달부터 시작된 공항 활주로 및 유도로 보강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5월부터 중형여객기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는 것.
취항기종은 2백96명이 탑승할 수 있는 A300으로 정해졌으며 서울∼대구간을 운항하게 된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