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내맘대로 쓰자」.
정보의 바다 인터넷 익히기 강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과 젊은이는 물론이고 정보사회로 함께 나아가려는 기업과 각종 단체의 참여의지도 거세다.
동아일보가 창간 77주년을 맞아 데이콤과 함께 펼치는 전국 순회 인터넷 무료 강좌의 신청 마감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한남대 한국기술교육대 춘천교대 등 여러 대학과 기업체 초중고교에서 이 강좌를 신청했다. 신청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전국을 돌며 교육에 들어간다. 인터넷 무료 강좌는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각종 사회단체나 기업체에서 신청하면 전국 방방곡곡 어느 곳이든 강사진이 직접 방문해 강좌를 펼친다.
강좌는 대학의 경우 주로 주말을 이용하지만 사정에 따라 평일 오후에도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에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새로 제작한 인터넷 교재와 천리안멤버십 키트 마우스패드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또 천리안 10일 이용권을 제공해 맛보기 인터넷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무료 강좌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이달말까지 △참여 인원 규모 △원하는 날짜 △연락처를 적어 PC통신이나 인터넷으로 보내면 된다. 물론 팩스나 일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PC통신(천리안go iyc)과인터넷(www.chollian.net)에 올라 있다. 데이콤 IYC운동 지원사무국(02―220―7072)으로 연락하면 신청서를 팩스로 보내준다.
〈홍석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