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통원수술 자리잡았다…삼성서울병원 1만건 돌파

  • 입력 1997년 4월 27일 08시 46분


입원하지 않고 시술하는 통원수술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하권익)은 지난 95년 3월 통원수술센터(02―3410―0350∼1)를 개설한 지 만 2년만에 통원수술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의 총수술건수 2만8천건의 35%에 이르는 수치다. 통원수술이 시행된 질환은 백내장 탈장 안성형 순서다. 과별로 살펴보면 △안과 23.9% △일반외과 16.9% △성형외과 13.5% △피부과 10.4% △이비인후과 9.9% △치과 9.4% △기타 15.9%로 나타났다. 통원수술은 수술 진단이 나오면 관련 검사를 받고 수술 날짜를 잡은 후 바로 귀가한 뒤 다시 예약된 날짜에 병원에 와 수술을 받는 것이다. 수술 한시간 전에 병원에 와 다시 수술전 검사를 하고 난 뒤 수술이 이뤄진다. 수술이 끝나면 회복실을 거쳐 주의사항을 교육받은 후 돌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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