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생명의 숲」조성운동이 올해는 일본까지 확산된다.
충북도는 도내 중고교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생명의 숲 소년사절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가네가와 숲에서 산벚나무 대추나무 복자기나무 등 모두 30여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절단은 또 29일 야마나시현 미노부정에서 열리는 야마나시현 녹화축제에 참가해 기념식수를 하고 이 지역의 삼림을 견학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생명의 숲 소년사절단은 야마나시현에서 나무를 심으며 이 지역 청소년들과 생명의 숲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고 우호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