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때 영어 우수자와 컴퓨터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연말 실시되는 98학년도 경쟁시험 2차에서 영어시험을 치르지 않는 대신 토플과 토익시험 점수에 따라 1점에서 5점까지 1차 시험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토플의 경우 4백35∼4백41점 취득자에게 1점, 5백4점이상 취득자에게 5점을 가산하며 토익은 4백∼4백49점 취득자에게 1점, 6백점이상 취득자에게 5점을 가산하게 된다.
또 컴퓨터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문서작성 및 편집 능력평가를 실시하되 정보처리기능사 2급이상, 워드프로세서 3급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실기시험을 면제하고 1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