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2시 울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공원 조성사업 최종보고회에서 체육공원 설계회사인 서울 POS―AC사(대표 沈順輔·심순보)는 『종합경기장 건설을 위해 설계까지 마친 상태에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설계변경하면 절대공기가 6개월가량 부족하다』며 『계획대로 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 건설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축구전용경기장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총 27억여원을 들여 설계를 마친 종합경기장을 시민여론 수렴없이 축구전용경기장으로 건설키로 하고 설계변경을 추진해 지역 쳬육계 인사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었다.
〈울산〓정재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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