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충무공 李舜臣(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선다.
아산지역민 69명으로 구성된 이순신장군 동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南容吉·남용길 아산시의회의장)는 27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충무공 순국 4백주기(98년12월16일)를 기념하기 위해 동상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10억원으로 예상되는 동상건립 기금을 민간차원의 성금으로 충당하기로 결정, 내달부터 아산과 충남지역민은 물론 전국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추진위는 우선 동상의 규모 형태 건립위치 등에 대해 전문 사학자들의 고증을 얻은 뒤 성금이 모아지는 대로 빠르면 올해 말부터라도 동상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 0418―40―2318
〈아산〓지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