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고속버스와 직행버스 요금이 오른데 이어 시내버스 요금도 곧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6일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 시내버스 요금을 최저 25.7%(익산) 최고 47%(고창)까지 인상해줄 것을 요구해와 다음달까지 요금 인상률을 결정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인구 30만명 이상인 전주 익산시의 시내버스요금을 평균 31.6%, 30만명 미만인 군산 김제 정읍 남원시와 군지역의 군내버스요금은 평균 45.6% 올려줄 것을 도에 요구했다.
〈전주〓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