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대학축구연맹전 겸 대학상비군선발대회에서 건국대의 주전 3명이 해트트릭을 수립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건국대는 15일 건국대구장에서 열린 예선4조 풀리그에서 약체 동신대를 맞아 최훈이 4골을 터뜨리고 이영표와 윤용구가 각각 3골을 성공시키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펼쳐 17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건국대는 2승1패를 마크, 인천대(1승1무)를 제치고 조 선두에 나섰다.
또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1조 예선에서는 성균관대가 영남대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상지대를 2대1로 제압한 관동대와 나란히 2승1무로 조 선두에 올랐다.
〈이재권기자〉